발모랄 중학교 한국어 참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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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랄 중학교 한국어 참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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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심 상승, 올해 오클랜드내 6개 학교, 한국어반 개설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와 염기성 한국교육원장은 9월 18일 Mt. Eden에 있는 발모랄 중학교를 방문, 교장과 교사와 간담회를 가졌고, 또한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였다.
발모랄 학교는 금년 8월 한국어반을 개설하여 현재 120여명의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총영사는 이 학교의 한국어반 개설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어반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학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초까지 많은 한국동포가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오클랜드내에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2개교에 불과하였다. 많은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서 중국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고 있는 데 비해, 그동안 한국어는 학교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류바람이 전 세계에 퍼지고 금년 3월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이 설립된 것을 계기로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반 개설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한국정부의 현지 학교 한국어반 개설 지원에 힘입어 8개교, 635여명의 현지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다음과 같다.
○ Northcote Intermediate School(‘12. 9~)
○ Auckland Normal Intermediate School(‘12. 7~)
○ Balmoral School(‘12. 8~)
○ Murrays Bay Intermediate School(‘12. 8~)
○ Wai Kowhai Intermediate School(‘12. 8~)
○ Northcross Intermediate School(‘12. 8~)
○ Howick Intermediate School(2010~)
○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AIC)(2010~)


염기성 한국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한국어반 개설을 희망하는 현지 학교에 대해서는 우수한 한국어교사와 필요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11월중 한국어반 운영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각종 한국 알리기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대한민국교민의 자긍심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 9. 18.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303-2818>